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의 개인?능력별 학습지 구몬학습이 지난 5월에 열린 '제22회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대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4만 8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70.8%인 3만 4천여 명이 우수회원의 자격을 얻었다.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은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구몬 장학생은 총 30명이며 대학 입학 시에 장학금 300~40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학년별 성적우수자에게는 일본 연수의 기회와 교원 올스토리 전집 등이 포상으로 제공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회원들의 수학 능력 향상과 자기 진단을 위해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예년보다 많은 학생들이 우수회원으로 거듭나며 우수한 실력을 뽐냈다. 앞으로도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가 학생들의 수학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원그룹은 국내 수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9년부터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대회를 실시해 왔다. 총 22회에 걸쳐 진행되는 동안 74만 3000여 명의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