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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oT숙면알리미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07-15 16:26



LG유플러스가 수면상태를 측정하고 분석해 건강한 수면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IoT숙면알리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IoT숙면알리미는 이용자의 호흡과 맥박, 뒤척임 수 등을 측정 및 분석해 종합적인 수면 상태를 이해하기 쉽게 점수로 환산하여 스마트폰 앱에서 보여준다. 잠든 시간,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 깊은 잠과 얕은 잠의 비중 등의 수면 정보를 일, 주, 월 단위로 알려주고, 자신에게 맞는 수면가이드도 제공한다.

얕은 잠 알람 기능은 일어나려고 설정한 시간대에 얕은 잠이 측정되면 스마트폰에서 알람이 울려 편하게 기상할 수 있게 해준다.

LG유플러스는 IoT숙면알리미가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불면증으로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과 잠이 부족한 수험생들의 수면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IoT숙면알리미와 연동해 편안한 잠자리 환경을 만들어주고 기상을 도와주는 조명 제품인 'IoT숙면등' 출시도 준비 중이다.

IoT숙면알리미는 IoT 기기를 3개 선택해 사용하는 '내맘대로 IoT 패키지'(VAT포함 월정액 1만 2100원, 3년 약정 기준)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IoT Shop이나 홈서비스 고객센터(101)를 통해 가능하며 퍼시스 그룹의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 매장에서도 침대와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국내 모션베드 선두주자인 일룸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수면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IoT숙면알리미는 고객의 수면상태를 바탕으로 연결된 가전을 제어해주어 편리함을 넘어 건강한 생활을 도와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IoT의 가치를 높여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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