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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커, 제13회 아시아 헤어디자이너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7-12 14:30



뷰티 전문 기업 ㈜커커가 지난 27일 중국 상해에서 막을 열었던 '2018 아시아 헤어 디자이너 페스티벌(이하 AHF)'에서 한국 대표 헤어쇼 개최의 영광을 안으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2006년 이철 대표가 설립한 단체 '아시아 헤어디자이너 협회(이하 AHA)'가 주최하여 올해로 13회를 맞게 된 AHF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축제로, 각 국 헤어디자이너들의 헤어경연, 세미나를 비롯해 국가별 뷰티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헤어쇼를 매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아시아 16개국에서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커커는 한국 대표로 헤어쇼에 참가하여, '뮤지엄 런웨이 - 역사를 걷다'를 테마로 한 르네상스-로코코-근대-현대 미술사의 시대 흐름을 연출하며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트렌드를 통해 미래의 트렌드를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에 자연의 파스텔 컬러와 투명한 물과 빛으로 이루어진 홀로그램 컬러 등을 적용하고, 아카디아, 루이보스티, 크렘브륄레, 울트라바이올렛과 접목시킨 밝고 신비로운 콘셉트의 트렌드를 선보여 큰 찬사를 받았다.

또한 ㈜커커는 연성대학교와 수원과학대 학생들과 함께 한국대표 선수단을 꾸려 주니어대회에 참가하면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AHA는 매년 개최되는 AHF를 통해 각국의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며, 아시아 전 미용인이 하나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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