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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지난해 6월 인수한 프랑스 소재 기술개발연구소 네이버랩스유럽이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 인공지능 학술대회 'PAISS 2018 (패스 2018)'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패스2018에는 세계 최고의 AI 석학 중 하나인 얀 르쿤 (Yann LeCun) 뉴욕대 교수 겸 페이스북 AI 연구소장을 비롯, 기계번역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조경현 뉴욕대 교수, 구글 딥마인드 연구센터장 레미 무노(Remi Munos) 선임연구원, 3D 비전 분야의 석학인 런던대학교 (University College London) 루르드 아가피토 (Lourdes Agapito) 교수, 카네기멜론대학교 (Carnegie Mellon University) 로보틱스 연구소장 마셜 허버트 (Martial Herbert) 교수 등 학계와 업계에서 세계적으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AI 연구자들이 참여해 자신의 연구 성과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네이버랩스유럽에서도 줄리앙 페레즈 (Julien Perez)와 디앙 라르루스 (Diane Larlus) 연구원이 참여해 머신리딩(문자기반의 딥러닝 학습 기술) 분야와 컴퓨터 비전 (이미지 인식 및 검색 기술)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