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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VR 콘텐츠 개발·퍼블리싱 전문 바른손,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와 함께 6일부터 VR 콘텐츠 개발자 및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콘텐츠 공모전 'Link-on Award(링크온 어워드)'를 개최한다.
링크온 어워드 1차 심사에서는 총 10팀(게임, 영화 각 5편)을 선발해 사업화 준비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VR 시장에 적합한 플레이 방식과 형태를 최적화하는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2차 심사에서는 국내 VR 콘텐츠 개발·운영·퍼블리싱 등 각 분야 전문 심사위원들과 함께 10개 팀의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KT 관계자는 "인디 개발자, 스타트업을 포함한 소규모 콘텐츠 개발사들은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만큼이나 콘텐츠 유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VR 온·오프라인 플랫폼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개발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VR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