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전문기업 한세실업(대표 김익환)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직원 전환식을 가졌다.
행사를 마친 신입사원들은 오는 5일부터 한세실업 해외 생산 물량의 전초기지인 베트남법인에서 5일 동안 머물며 생산라인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베트남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엘살바도르 출신 신입사원인 마리아씨는 "직접 만든 옷을 부모님께 드릴 수 있어서 굉장히 뿌듯하고 자부심이 느껴졌다"며 "좋은 인턴 동기들과 한세실업에서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신입사원 인턴 전형 프로그램은 검증된 인재 발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패션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