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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맛집으로 유명한 '진이찬방'이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얻으며 반찬시장의 대표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성비에 맛까지 좋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젊은 주부층을 중심으로 고객층 확대가 이뤄지며 인기몰이 중이다.
진이찬방 인천 심곡점의 성미양 점주는 "창업 전 일과 가정을 병행하던 워킹맘이었다. 항상 퇴근시간이 다가오면 아이들 저녁거리 걱정이 앞섰는데 이때 반찬가게가 큰 도움이 됐던 기억이 창업까지 이어졌다. 그래서인지 어린이반찬 출시는 특히나 더 반가운 게 사실"이라며 "신메뉴가 꾸준히 출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재료로 요리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이찬방'의 이러한 움직임은 생생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결과로 매출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진이찬방'의 전국 가맹점의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신메뉴와 기존 메뉴의 소비자 선호도가 고르게 나타나며 믿고 먹을 수 있는 반찬가게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고객들의 반응은 각 가맹점의 매출로 증명되며 가맹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그널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