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7일 막을 내린 2018 부산국제모터쇼 르노삼성차 부스에 다녀간 관람객이 60만명에 이르며 이들에게 신차 르노 클리오, QM3 RE S-에디션 소개와 다양한 브랜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모터쇼 성과를 톡톡히 누렸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최근 공식 출시된 르노 클리오를 직접 보려는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이 쏟아져 모터쇼를 통해 상당한 신차 마케팅 효과를 누렸다. 아울러 전시관 내에 마련된 트위지 주행트랙을 직접 달려보는 프로그램에는 약 3000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르노삼성 임직원들이 매 주말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동차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도슨트 프로그램에도 전시관을 찾은 가족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슨트 프로그램은 외부 도우미가 아닌 차량에 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한 르노삼성차 직원들이 직접 관람객을 맞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차량 설명을 제공해 관람객들과 브랜드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소통을 이뤘다는 평가다.
아울러 르노의 120년 역사를 상징하는 19세기 프랑스 신사, 숙녀 의상의 모델들이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기념촬영 서비스, '르노 부아트레' 클래식 차량 앞에서 진행된 어린왕자 석고마임 퍼포먼스가 펼쳐져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의 기억을 제공했다.
르노삼성차 황은영 홍보·대외협력 본부장은 "이번 부산모터쇼는 단순히 차량 전시를 넘어 고객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내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모터쇼를 통해 르노와 르노삼성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철학을 공유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데 의미있는 성과를 올렸다"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