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가전 유통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중소기업 브랜드 TV 판매율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 브랜드 매출액이 전체 TV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상반기 56%로 절반이 넘었다. 2016년 상반기 티몬에서 가전 매출 1위는 중소기업 브랜드의 40인치 TV였다.
하지만 중소기업 TV 매출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50%, 올해 상반기(1월∼6월 10일) 35%로 하락하며 2년 만에 21% 포인트나 떨어졌다.
티몬 측은 "올해 들어 다소 판매가 주춤하긴 하지만 대기업 브랜드 TV 못지않게 중소기업 TV도 뛰어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어 가격과 패널 차이, 기능 및 AS 편의성 등을 잘 비교해 본인에게 맞는 제품하는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