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1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부품물류센터(Parts Distribution Center)를 확장하는 착공식을 진행했다.
오는 2019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마무리되면 6만여 종에 이르는 예비 부품을 상시 보유 및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현재 대비 약 35% 늘어난 물량이다.
또한 부품물류센터가 완공이 되면 원활하고 안정적인 부품수급으로 서비스 소요 기간을 단축시켜 고객 만족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확장 공사는 부품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소요시간을 단축하는 등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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