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수입맥주 회사 '롯데아사히주류'가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클리어 아사히 프라임리치' 소용량 버전을 출시하고,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로고디자인이다. 고급스러움을 높이기 위해 'Rich' 단어를 골드컬러로 바꾸고 크기를 키웠다. 'Prime' 폰트 역시 크기를 키우고 굵게 강조해 전체적인 로고 밸런스를 잡아 가독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맥주의 주 원료인 보리를 형상화한 금색 띠를 한층 더해 미각뿐만 아니라 시각까지 사로잡았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술족, 홈술족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소용량 버전의 주류가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 친화적인 주류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국내 론칭한 클리어 아사히 프라임리치는 아로마 홉 100%와 골든 맥아를 혼용해 화려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깊은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깊으면서도 깔끔한 맛 덕분에 치킨, 스테이크, 족발, 스낵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음식과 조화를 이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동시에 '아사히 수퍼드라이'를 잇는 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