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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스마일라식, 레이저 컨디션이 중요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5-31 15:40



레이저로 각막 겉면을 절삭 또는 교정해 굴절률을 변화시켜 시력을 개선하는 라식, 라섹은 안경을 벗는 시력교정 방법으로, 한 해 20만 명 이상이 시행할 정도로 보편화됐다. 그러나 수술 후 각막 교정 부위가 안정되기까지 2일에서 길게는 5일까지 소요돼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했다.

최근에는 특수 레이저가 3D 입체방식으로 각막 겉면을 통과해 원형을 유지하면서 시력을 개선하는 3D스마일라식으로 기존 시력교정술과는 다른 알고리즘의 방식이 적용돼 회복기간을 단축하는 등 라식, 라섹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존 레이저 시력교정술에 비해 각막 손상을 1/10 수준으로 감소시키면서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등 수술 후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스마일라식 마스터센터로 활동중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의 관계자는 "3D스마일라식은 레이저가 각막 겉면을 통과해 실질부만을 정확하게 절제, 분리해야 하는 정교한 기술력을 요하기 때문에 레이저 컨디션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레이저로 각막을 교정하는 시력교정술은 레이저 컨디션에 따라 수술 성패를 좌우할 수 있으므로, 최신 장비를 갖춘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2019년형 VISUMAX 레이저를 추가 도입, 3D스마일엣지 듀얼시스템을 통해 한 대의 레이저 사용으로 인한 과부하를 방지하고 오차를 줄여 만족도 높은 시력 개선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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