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6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성남 판교화랑공원에서 환경 생태 축제, '손바닥농장 팜팜'을 개최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우리 미래인 아이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토요일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놀이와 풍성한 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태어나고, 놀고, 먹고, 배우고, 사랑하고, 나누고, 감동하다' 라는 7가지 주제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총 35개 체험부스에서 토종 씨앗 관찰 및 친환경 화분 제작 , 개운죽 만들기, 곡물액자만들기, 유리병안의 물속 정원, 봉숭아 물들이기와 같은 자연 체험과 전통 놀이, 전래 칠보 놀이, 풍등과 같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화랑공원 및 생태학습원 내부에 숨겨진 도장을 찾아오면 경품을 증정하는 게임과 토종 씨앗과 곡물 이미지를 페이스페인팅으로 그려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12시 30분과 2시 30분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얼음이 녹아 집을 잃은 북극곰에 대한 인형극 '북극곰의 눈물'도 만날 수 있다.
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는 "각박한 도시의 생활환경에서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네이처스 센세이션(Nature's Sensation)', 즉 '자연의 감동'으로 자연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