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조영수)이 베트남 미술작가 한국 연수를 후원했다. 베트남 미술작가 한국 연수는 '제2회 베트남 젊은 미술작가 공모전'에서 입상한 예술가를 한국으로 초청해 미술관과 갤러리를 관람하며 한국미술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 조영수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젊은 작가를 양성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차세대 문화예술인 간의 친근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이 주관하고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베트남 젊은 미술작가 공모전'은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유망한 베트남 신인 미술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베트남에서 개최되고 있다.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한국,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35세 이하의 베트남 젊은 미술가들이 평소 생각하고 느낀 한국의 모습을 그린 작품을 출품했다. 현지에서도 뛰어난 실력과 재능을 가진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