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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8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는 SK와 IBK기업은행이 공동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했다.
올해 박람회가 수도권으로 확대해 열리는 만큼 질적, 양적 수준 역시 높아졌다는 평가다. 특히 사회적 기업 현장 채용관 및 제품 홍보관을 운영한 것은 타 기업 채용 박람회와 대비되는 차별화 포인트다.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신 면접기법을 도입한 점도 눈에 띈다.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온라인 AI 면접 체험관을 통해 '사전 면접자 매칭'부터 '현장 일자리 매칭', '사후 매칭 지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매칭 시스템이 가동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