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9일 부산공장에서 '부산청춘드림카 발대식'을 갖고 1차 선발자 40명에 전기차 SM3 Z.E.를 전달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이기인 부사장은 "청춘드림카지원사업은 르노삼성자동차가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기 위해 마련했다" 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SM3 Z.E.가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친환경차 보급에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서부산의 경우 지역 최대 제조업 집적지이면서도 산업단지 위치와 불편한 교통수단으로 청년 구직자들이 기피해 장기 근속이 어려운 문제가 있다"며 "이번 사업이 서부산지역 중소기업 고용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