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28일 미얀마 양곤에서 미얀마건설협회(MCEA)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에 참석한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허 숭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미얀마 건설시장에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확대되고, 양국 간의 협력관계가 강화되어 경제·문화 교류의 지평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주 미얀마 한국대사관의 한성수 국토교통관은 "양 건설협회간 MOU체결은 민간부문의 교류협력증진을 위해 매우 필요하며, 한국대사관에서도 인프라분야에서 우리기업이 많이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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