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글로벌 eBay 개발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3일 중국 상하이 푸동 캐리호텔에서 진행된 '2018 eBay Amplify conference'(이하 Amplif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개의 세션에서는 AI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고객의 행동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안정적인 서버 운영 및 정확하게 타겟화 된 마케팅을 구현하는 등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아이디어들이 발표됐다. 특히,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최소한의 정보만으로 최고의 상품 검색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은 현장에 참석한 글로벌 개발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베이코리아 현은석 테크본부장은 "이베이코리아는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 결제, 물류, 가격 등 다방면으로 기술적인 혁신을 이루어 왔다" 며 "특히 5~6년전부터 데이터 기술 혁신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하이 레벨의 테크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유능한 개발자들의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전자상거래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