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5월 8일까지 환경 자선 레이스인 '2018 몽골랠리(Mongol Rally)'에 도전할 참가팀을 모집하고 대회 참가에 필요한 기금 및 물품을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불스원은 자동차와 환경을 생각하는 몽골랠리의 취지에 공감해 2016년부터 국내 참가 1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2016년 심희연, 심희린 자매로 구성된 '희린이가 가쟤' 팀, 2017년 자동차연구회 KHARS 소속 학생 3명으로 구성된 '쉘 위고(Shall We Go)' 팀을 후원한 바 있다.
올해는 후원금 500만원과 함께 출국 전 차량 정비 기본 교육은 물론 현지에서도 출발 전후 차량 점검과 관리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며, 후원팀이 안전하게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차량 관리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불스원 마케팅본부장 한지영 상무는 "도전과 열정의 가치를 중시해 온 불스원은 몽골랠리에 참가하는 모든 청춘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통해 자동차와 환경을 생각하는 몽골랠리와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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