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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양형남 회장, “교육사각지대 위한 봉사 이어갈 것”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8-04-14 09:00



종합교육기업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회장 양형남)가 교육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초 사회공헌위원회를 신설한 에듀윌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여러 회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들 활동의 핵심 키워드는 '교육'이며, 어린 아이들부터 성인과 노인까지 교육이 필요한 곳이라면 제한 없이 전방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말 '2018 제9기 에듀윌 장학재단'에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4월부터는 에듀윌이 주최하고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며, 법무부가 협력하는 '2018년도 에듀윌 대학생봉사단 1기'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6일 에듀윌 본사에서 발대식을 개최했고 7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20명의 대학생봉사단은 올해 8월 초까지 서울의 4개 보호관찰소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지원 교육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그 밖에도 매달 도움이 절실한 복지기관을 찾아 쌀 100포대씩 기증하는 사랑의쌀 사업도 진행 중이다. 특히 에듀윌만의 특별한 사업은 '나눔펀드'다. 에듀윌 임직원과 회사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매년 약 4천만원대의 기금을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부 중이다.

나눔펀드로 모인 기금은 에듀윌이 추진중인 사회공헌 사업 외에 교육이 꼭 필요한 곳에 활용되고 있다. 2016년에는 한국소년보호협회의 청소년들이 온라인강의를 들을 수 있는 PC를 기증했으며, 2017년에는 보육시설 아이들이 꿈을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물품들을 기증한 바 있다. 기업이 원하는 물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의미가 컸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양형남 회장은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에듀윌이 그 동안 진행하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조직화시키고 이로 인해 정말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굴해 실질적인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교육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도움을 주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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