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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분 섭취, 올바른 세균 제거, 정밀한 '브레스뷰' 진단
이렇게 입안이 건조해지면 구강 세균이 살기에도 좋은 환경이 마련된다. 입 속에는 충치의 원인세균으로 알려진 뮤탄스 균, 잇몸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 균을 포함해 약 700여종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는데, 이러한 세균들은 평소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침 분비가 줄어들 때면 급격하게 증식한다.
건조해진 구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또 자일리톨 같은 무설탕껌, 신맛이 나는 신선한 제철 과일과 채소도 줄어든 침 분비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카페인, 흡연, 음주, 매운 음식은 피하는 게 적절하다.
만약 입 안이 텁텁하고 마르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치과를 방문해 아이오바이오의 '브레스뷰' 같은 최신의료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구강 상태를 진단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오바이오 브레스뷰는 트윈브리서Ⅱ와 큐레이캠, CH오랄겔 등으로 구성된 치과의료장비 시스템을 말한다. 먼저 '트윈브리서Ⅱ'는 정밀도는 높아지고 측정시간은 세계 최단 2분30초로 짧아진 구취측정기다. 컴퓨터와 연동이 가능해 황화수소(H2S)와 메틸메르캅탄(CH3SH)을 각각의 수치와 그래프로 분석함으로써 생리적, 병적 구취를 감별 진단이 가능하다. 분석 및 출력시간까지 합해 전 과정이 5분 내 완료된다.
'큐레이캠'은 큐레이(Qray)라는 특수 필터를 이용해 형광이미지를 촬영하는 플라그형광검사기기다. 일반 사진은 물론 형광사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형 장비로, 전악 및 혀 촬영이 가능해 전반적인 구강 위생상태 및 질병요인 파악은 물론 구취의 원인인 설태 상태 파악에도 유용하다. 치주관리 환자에게도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CH오랄겔'은 구강 염증완화를 돕는 항균제로, 세균성 구취완화 효과가 있는 클로르헥시딘 겔(1%)을 담고 있다.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일반의약품으로 임플란트 등의 수술 전후와 치주관리, 세균 염증에 의한 구취관리, 보철물 및 교정장치 장착자의 유지관리 등 다양한 증례에 사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