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2018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경기 생중계, 챗봇, 프로필콘, 프리뷰 생방송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TV와 다음스포츠, 카카오톡 채널탭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프로야구 생중계와 동시에 진행되는 라이브채팅 서비스 및 프로야구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포츠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프로야구 프리뷰(Preview)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필 카메라앱 '카카오톡 치즈'에서는 프로필콘을 활용하면 응원하는 구단의 엠블럼, 마스코트 등으로 카카오톡 프로필을 특별하게 꾸밀 수 있다. 카카오톡 치즈는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2018년 신규 버전 및 2017년 버전 등 총 20종의 프로필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응원하는 구단 중 하나를 선택해 카카오톡 프로필에 적용하면 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프로야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지 못하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