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에 펼쳐진 거대한 수술실. 핸드백이나 클러치백이 들려있어야 할 손에 모델들은 자신의 얼굴과 똑같은 머리 하나를 들고나온다. 어떤 모델은 어린 용을 품고 나왔고, 또 다른 모델은 이마에 제3의 눈이 새겨지기도 했다. 기괴하고 섬뜩한 이 패션쇼는 지난 2월 2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의 2018 가을?겨울 컬렉션. 왜 명품 브랜드 구찌는 기괴하고 섬뜩한 패션쇼를 열었을까? 김수진 기자 vivid@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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