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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인다고 다 같은줄 알아? 올 봄 트렌드는 ‘글로우(Glow)룩’의 진화!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8-02-27 09:37


'반짝인다고 다 같은 줄 알아?'

'글로우(Glow)'의 진화가 시작됐다. 유리알 같은 광택을 강조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해는 골드 펄이 은은하게 반짝이는 것과 같이 한층 자연스럽고 우아한 '글로우 룩'이 주목받고 있는 것.

이에 따라 트렌드세터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코스메틱 업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선명한 컬러에 고급스러운 골드빛을 덧발라주는 립 메이크업이 가능한 탑코트 제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피부에 은은한 광채를 더해주는 파운데이션 크림과 반짝이는 눈매를 연출하는 글리터 등으로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뷰티 브랜드에서 선보인 '글로우' 아이템들을 통해 2018 S/S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를 살펴보자.


랑콤의 압솔뤼 루즈.
선명한 로즈 컬러에 고급스러운 골드빛 더해 우아한 글로우 립 연출

올 봄, 립 메이크업의 특징은 반짝이지만 선명한 입술 색을 표현하는 것이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은 베스트셀러 '압솔뤼 루즈' 라인에 새로운 로즈 컬러와 골드 메탈릭 탑코트를 최근 출시했다. 압솔뤼 루즈 '#373 수지 코랄'을 바른 후 위에 골드 메탈릭 탑코트를 덧발라 압솔뤼 루즈만 발랐을 때와는 또 다른 유니크한 골드빛 글로우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랑콤 '압솔뤼 루즈'의 메인 컬러인 '#373 수지코랄', '#360 수지로즈'는 랑콤의 새 모델, 수지의 이름을 딴 제품으로, 봄날 화사하게 피어난 장미꽃처럼 아름다운 립 메이크업을 완성시켜준다. 글로우 립 연출의 포인트가 되는 '골드 메탈릭 탑코트'는 로즈 컬러 위에 덧바르면 시어한 골드 펄이 부드럽게 코팅되어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빛난다. (3.4g/4만2천원대)


조르지오아르마니의 NEW 크레마누다 파운데이션 크림.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게 빛나는 글로우 피부 연출


이번 시즌 글로우 룩은 피부 표현도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빛나는 것이 포인트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NEW 크레마 누다 파운데이션 크림'은 고귀한 부활초 레비센탈리스의 파워와 신개념 투명 피그먼트의 완벽한 조화로 탄생한 하이-럭셔리 투명 파운데이션 크림으로, 바르는 즉시 피부가 화사해지고 은은한 광택이 돌아 우아한 피부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30㎖/14만8천원대)


어반디케이의 헤비메탈 글리터 아이라이너.
특별한 날, 반짝이는 눈매로 한층 사랑스러운 글로우 아이 연출

글로우 룩에 조금 더 특별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글리터'를 활용해 보자.

어반디케이 '헤비메탈 글리터 아이라이너'는 은은하게 반짝이는 눈물 효과를 준다고 해서 SNS에서 '눈물라이너'로 불리는 제품이다. 특히 피치 베이스의 '캣콜'과 화사한 핑크 베이스의 '그라인드' 컬러를 활용하면 싱그러운 봄 날씨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로맨틱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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