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브랜드 첫 컨버터블 SUV인 티록의 카브리올레(T-Roc Cabriolet) 버전을 선보인다.
폭스바겐 브랜드 경영 이사회 의장 헤르베르트 디이스는 "티록은 이미 전세계 소형 SUV 부문에서 새로운 기준을 수립한 모델"이라며 "수 십 년간 컨버터블 제작 노하우를 가진 오스나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되는 티록 카브리올레는 또 한번 오픈카 성공 신화를 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202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SUV 라인업을 20개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며, 폭스바겐이 판매하는 전체 차량의 40%가 SUV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폭스바겐은 티록 카브리올레와 더불어,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그먼트인 컴팩트 SUV이 제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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