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스몰비지니스 사업자와 동영상 창작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네이버는 28일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인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 1300여명을 초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올해 3회째인 'NAVER CONNECT 2018'을 개최했다.
태그는 상품이 검색에서 잘 노출되게 하려면 꼭 입력해야 하는 정보다. 사람이 인터넷 검색 패턴과 유행 등을 고려해 직접 태그를 찾는 수고를 대폭 더는 효과가 기대된다.
네이버는 의류 제품을 등록하면 코디(옷차림 꾸미기)에 필요한 연관 상품을 AI가 추천하는 기능과 사람 목소리로 간편하게 물건을 사는 '음성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도 연내 출시한다.
네이버는 기술 플랫폼으로 변화를 통해 스몰비지니스 사업자와 동영상 창작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성숙 대표는 "기술 플랫폼으로서 네이버는 많은 사람들이 첨단기술로 인해 바뀌는 일상에 당황하지 않고 해당 기술을 모두가 손쉽게 사용하고 서로가 연결될 수 있도록 일상화시킬 것"이라며 "이 가운데 창작자와 스몰비즈니스가 성장의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