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22일부터 유통 비수기를 극복을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러빙홈 심플책상을 20% 할인한 7만9630원에, 메쉬 3단선반을 20% 할인한 2만8800원에 판매하며, 시디즈 사무용의자 전 품목을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단, 행사카드 KB/BC/농협/우리/롯데/IBK/SC이마트카드로 결제시) 이와 함께, 신학기 필수 품목인 '데이즈 3매 번들티(주니어/성인용)'를 20% 할인해 각 9440원, 1만1040원에, '데이즈 학생 타이츠/스타킹(5족/10족)'은 2개 이상 구매할 경우 20% 할인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봄맞이 청소용품 행사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어린이날과 더불어 완구 대목으로 부상한 포스트 명절 시즌을 맞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완구 역시 풍성하게 기획했다.
연간 가장 많이 판매되는 완구 중 하나인 '공룡메카드' 전품목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공룡메카드 가방퍼즐을 증정하며, '하딘+안킬로', '알키온+트리케라'는 2000개 한정으로 각 2만1000원에 판매한다. 최근 여아 완구 중 인기를 끌고 있는 'L.O.L 서프라이즈'의 신제품인 '컨페티팝'도 2만21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레고 닌자고 완구 역시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닌자고 배틀트랙을 증정할 예정이다.
제수음식 마련과 귀성길 운전 등으로 인해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한 건강식품, 건강가전 역시 저렴하게 판매한다.
명절 기름진 음식으로 더부룩한 속을 편안하게 도와줄 'CJ한뿌리 양배추즙(60ml*20포)'은 55% 할인한 1만7910원에 준비했으며, 아로니아의 본고장 폴란드산 아로니아를 100% 착즙한 '폴란드 아로니아액(500㎖)'은 30% 저렴한 9660원에 판매한다. 또한, 러빙홈 무선핸디 안마기(MG-8936/3만9800원)을 비롯 ,힐링큐 목어깨 마사지기(HQ-3500E/4만9800원), 아텍스 구리구리 마사지봉(AI X2030/1만8000원) 등 건강가전도 준비했다.
한편 인기 신선식품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대표 겨울과일인 딸기는 기존 가격보다 40% 가량 저렴한 8900원(1.2kg)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특사이즈 600g과 상(上)사이즈 600g을 한 팩씩 묶어 기획한 상품으로, 딸기 농가의 물량소진을 돕기 위한 상생의 의미도 담았다.
미국산 오렌지 역시 저렴하게 마련했다. 캘리포니아의 작황 부진으로 산지 오렌지 시세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마트는 미국산 오렌지를 각각 기존 가격 대비 26.5%, 21.6%씩 할인된 1390원(특대), 1090원(대)에 판매한다.
갑작스런 한파에 가격이 요동치던 채소의 경우 제주 양배추를 1980원(통)에 준비했고 제주 브로콜리 역시 29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이밖에도 공기정화식물 9,900원 균일가, 캐릭터 유아식기 대전, 카메라, 아이패드, 노트북 등 입학, 졸업선물을 비롯 러빙홈 주방가전 기획전 등 전 카테고리에 걸친 행사를 펼쳐 소비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