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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근교에서 즐기는 바다여행, 강화도 펜션브리즈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2-14 15:51




수도권 근교에서 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멀리 동해안을 가기에는 부담이 된다면 서해바다를 추천한다. 서해바다와 맞닿아 있는 섬 강화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강화는 역사적으로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과 조선 및 대한민국의 수도인 한양, 서울과 가깝다. 양 지역의 주요 하천이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의 바다 쪽 출구를 막는 요충지이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강화는 각종 관광지로 둘러싸여 있다. 먼저 고인돌이다. 고창군, 화순군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또한 동막해수욕장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쌓인동막해변과 더불어 천해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밀물 시에는 해수욕을, 썰물 시에는 갯벌에 사는 여러가지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도 좋다.

이렇듯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강화에서 숙소를 잡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만큼 좋은 곳에 와서 좋은 경치와 편안함을 느껴야 하기 때문이다. 강화도 펜션브리즈는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숙소다.

펜션브리즈는 모든 객실이 바다를 마주하고 있다. 통창으로 비춰지는 시원한 바다 전망은 수도권 근교에서 느끼고 싶었던 바다의 형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바닷가에 위치한 수영장은 바다 수영을 하는 듯한 느낌으로 숙박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펜션브리즈는 특히 스파로 유명하다. 스파를 즐길때는 C자 형태로 보이는 이쁜해안선이 통창을 통해서 그림같이 펼쳐져 있어서 마치 유럽여행에서 힐링하고 있는 평온함과 대자연의 수려한 경관이 만들어내는 편안한 분위기로 휴식을 원하는 현대인에게 가장 좋은 선물이다.

펜션브리즈는"강화도 펜션이라는 자부심으로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신경썼다"며"특히 여행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위생 등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션뷰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며"잠시 쉬었다가도 좋은 장소이니 부담없이 찾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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