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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의 개발 소식이 들려오며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대림삼거리역(예정) 등 신설역 개통 예정지 일대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짧은 기간 동안 이 일대 아파트 가격이 크게 상승한 주된 이유로 신안산선 개발호재를 꼽고 있다. 현재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버스노선을 갖춘 이곳이 신안산선 철도 노선을 통해 여의도 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지면 또 한 차례 큰 폭의 가치 상승이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아파트 시세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국내 3대 업무지구로 꼽히는 여의도와의 접근성은 강남 접근성 못지 않게 아파트 시세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여의도까지 바로 이어지는 신안산선 개발 소식이 들리면서 영등포, 구로 등 신안산선의 수혜효과가 기대되는 서울 서남부권의 부동산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59세대 규모다. 이 중 62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가칭)이 도보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까지 4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광명, 안산 등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 단지는 도보권에 위치한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이용해 강남, 가산디지털단지 등 중심업무지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인근으로 탄탄하게 갖춰진 버스노선을 비롯해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교통망을 통해 서울 전역은 물론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교통여건 외에도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혁신초등학교 신대림초를 비롯해 중,고교 등이 밀집돼 있는 학군과 이마트, 보라매공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보라매 생활권의 중심단지로서 일찌감치 수요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e편한세상 보라매 2차'의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 19에 마련되며, 2월 중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