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설 명절 귀성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국내 타이어업계(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와 함께 타이어 안전점검 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타이어 제조업체 정비전문 인력이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 등 이상 유무를 점검하여 정비 불량 요인에 따라 공기압 보충 등 적합한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올바른 타이어 사용·관리방법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협회관계자는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하여 타이어 마모상태, 공기압, 손상여부 등의 기본 사항을 사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하며, 특히 우리나라의 겨울철 도로는 눈이 살짝 녹은 슬러시 상태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겨울용 타이어 장착 등 미끄럼 방지에 같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