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설 선물 특집]CJ제일제당, 중저가·복합형 앞세워 시장 공략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02-09 08:44


CJ제일제당이 설을 맞아 200여종의 다채로운 구성과 1만~8만원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실용적인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2만~4만원대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를 주력상품으로 구성했다. 매년 지속 성장하고 있는 스팸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소비자 선호 제품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복합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14년 연속 선물세트 판매 1위 제품인 '스팸 세트'는 가장 선호도가 높은 3만원대 중가 세트를 주력으로,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스팸만으로 구성된 단독 선물세트는 물론 '백설 고급유', '계절어보' 등과 복합 구성한 선물세트 등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대표적인 복합형 선물세트인 '특선 세트'는 스팸, 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구성하고, 참기름이나 올리고당 등 쓰임새가 다양한 제품들을 담아 고급화 및 차별화를 꾀했다.

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등 고급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유럽 현지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병 타입의 수입 고급유 '유러피안 세트'와 안달루시아산 퓨어 올리브유를 앞세워 건강을 추구하는 실속 있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건강 선물의 대표 제품인 '한뿌리 세트'는 기존 인삼과 홍삼 외에도 프리미엄급 홍삼인 흑삼 등을 복합으로 구성했다. 소비자 반응이 좋은 흑삼추출액 100%의 흑삼 제품 라인업은 물량을 전년대비 75% 늘렸다.

김 세트는 '비비고 토종김'과 직화로 구운 '비비고 직화구이김' 제품을 활용한 선물세트가 가성비 높은 제품 위주로 구성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중한 분들의 건강과 평온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하는 사람의 진심이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이번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주력 세트인 스팸 선물세트와 복합형 선물세트는 물론 고급유, 김 등이 중심으로 구성된 세트, 고급감을 살린 한뿌리 복합세트 등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