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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안전사고 걱정 NO!' 렛츠런부경 안전환경 조성 앞장서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8-02-09 07:00



'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법칙이다. 어떤 사고든 초기에 신속히 발견하여 대처해야 함을 강조한다. 역대급 강추위로 비롯된 건조경보가 대한민국을 덮쳤고, 올해 들어서만 2곳의 대형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도 부산을 대표하는 가족공원으로서 고객안전 확보를 위한 칼을 빼들었다. 지난달 임직원을 포함한 협력업체 현장소장 총 22명이 한 자리에 모여 2018년 제1차 '상생협력 안전, 보건 협의회'를 개최했다. 동 협의회를 통해 한국마사회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 재해 사전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공고히 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경비, 소방부문은 물론 각종 시설, 방송, 미화부문까지 전 부문에 걸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직접 점검에 참여한 고중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은 "경마 관전 고객은 물론 가족고객, 연인 등 다양한 고객께서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공원을 방문하실 수 있도록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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