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부동산이 국내 신축빌라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신축빌라 전문관을 12일 정식 오픈한다.
벼룩시장부동산은 방대한 부동산 데이터와 폭넓은 분양업체 네트워크를 보유한 부동산정보업체들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타진, 엄격한 품질·거래 관리를 통해 허위 매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10월 부동산정보업체 호미재와 CP 제휴를 체결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CP사들과 업무 제휴를 논의 중이다.
또한 철저한 사전 심사를 통해 허위매물은 걸러내고 진성 매물에만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벼룩시장 인증 마크제'와 매물 등록 시 현장을 직접 촬영한 사진만 등록할 수 있는 '실물 인증제' 등 허위 매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다.
벼룩시장부동산 관계자는 "부동산 허위매물로 인한 피해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서 허위매물, 과장광고를 올리는 중개업소를 제재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맞춰 벼룩시장부동산도 신용도 높은 신축빌라 전문 건축사와의 협업과, 허위매물의 철저한 관리로 서비스 이용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신축빌라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벼룩시장부동산은 신축빌라 전문관 론칭을 기념해 모바일앱 및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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