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델핑겐 생산 공장과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각각 혁신적인 자동차 생산 공정과 최첨단 증강현실 영상 트레이닝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으며, 130년이 넘는 자동차의 역사가 담긴 벤츠 박물관, 클래식 차량의 직접 수리와 복원이 이루어지는 클래식 센터를 둘러보며 견문을 넓히고 브랜드 고유의 가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식 탐방 일정을 마친 학생들은 프랑크프루트, 하이델베르그 등 독일 주요 도시를 돌아보며 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총 45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자동차 관련 대학 12곳과 손잡고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꾸준히 활동을 강화해왔다.
메르세데스-벤츠 현장 전문가와 전문 강사진이 경력 개발 멘토링을 제공하는 워크숍을 작년부터 2박 3일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오고 있으며, 대상을 확대해 자동차 계열 특성화 고등학교 6곳의 학생 및 교사 60여 명에게 실습과 진로 상담을 지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오는 3월부터 8기 참가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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