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2월 1일부터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를 전국 주민센터 및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금은 전년보다 1만원 상향된 연간 7만원으로 △영화관△공연△서점△사진관△온천△국내여행△4대 스포츠(축구,농구,야구,배구) 관람 등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는 기초·차상위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수강비를 지원하는 스포츠강좌 이용권 선정자도 문화누리카드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NH농협카드는 2013년부터 단독으로 카드 발급 및 운영사업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7년 12월말 기준 회원수는 약 152만명에 이른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누리 고객지원센터나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