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지난해 8월부터 창작 뮤지컬, 연극 등을 대상으로 작품 공모가 진행됐으며, 46대 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창작 뮤지컬 '더 픽션'이 첫 번째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1천만 원의 제작비, 공연장 대관, 음향 및 조명장비 대여 등의 실질적 지원을 받게 된다. KT&G는 앞으로도 가능성 있는 국내 창작 뮤지컬이나 연극 작품들을 지속 발굴 및 지원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창작 뮤지컬, 연극 등이 수익을 내기 힘들고, 대관비 등의 이유로 재공연이 지속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KT&G 상상마당의 차별화된 창작극 지원활동을 통해 극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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