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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서구화된 식사, 부족한 운동량 등으로 인해 비만에 노출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는데다 체중감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날씬한 몸매와 V라인 얼굴이 미의 기준 중 하나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식단 조절을 할 경우 이전보다 먹는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기운이 떨어지고 체력이 약해져 건강에 적신호가 발생하기 쉽고 체지방 위주의 감량이 아닌 근육의 감소를 유도해 요요현상의 개연성도 커질 수 있다.
후한의원 부천점 연희경 원장은 "한방다이어트는 체질에 맞는 한약 처방이나 산삼다이어트약침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갑자기 살이 쪘다거나 어릴 때부터 비만이었던 사람들 모두 각자의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제대로 알고 그에 맞춰 식습관이나 생활환경 등에도 변화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잘 붓고 살이 뭉치거나 무거운 특징은 지닌 습체질은 몸에 항상 습기를 머금은 듯한 체질로 소아비만이었던 경우가 많고 비장의 기능이 좋아 음식물 흡수를 잘하기 때문에 똑같이 먹어도 살이 찔 확률이 높다. 습체질은 어느 한 부위만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상하체 모두 골고루 살이 찌고 간의 흡수력이 높고 비장의 기능이 활발해 식탐이 많기 때문에 이를 조절하는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열 체질은 몸에 열에너지가 많거나 한 쪽으로 편중돼 비만이 되는 체질로 살찐 사람 4명 중 1명꼴로 나타난다. 사상체질 중에서 소양인과 가장 유사하며 주로 상체 비만이 많고 폭식으로 단기간에 체중이 증가하는 경향이 짙다. 이때는 열을 식히는 치료가 요구된다.
몸이 찬 한체질은 본래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지만 몸에 기혈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약했던 기운이 더 나빠지면서 부종이 동반되는 비만이 된다. 일반적으로 체구가 작은 편으로 언뜻 보기에 말라보이지만 하체가 튼튼한 편이다. 이 경우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살이 찌면 빼기가 힘든 체질이며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체력을 높이며 살을 빼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진행돼야 한다.
한의원에서는 각각의 체질에 적합한 한약 처방을 통해 다이어트를 돕고 있다. 한약 복용을 통해 해독이 기대 가능한 이 치료는 단 기간 동안 많은 체중을 건강하게 감량할 수 있게 도울 뿐만 아니라 엔도몰로지와 고주파 치료를 병행하면 시술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산삼다이어트약침의 경우 예로부터 귀한 약재로 알려진 산삼, 사향, 웅담, 우황이 황금비율로 배합된 약침으로 이때 적용되는 약침은 천연추출물로서 인체에 안전을 신뢰할 수 있으며 약침 약이 흡수되는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비만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후한의원 부천점 연희경 원장은 "체중감량과 더불어 뚜렷한 사이즈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며 "짧은 치료 시간과 적은 치료 횟수에도 우수한 효과가 기대 가능하며 다이어트 및 체형 교정에 도움이 되는 매선요법과 함께 시행하면 뚜렷한 사이즈 감소 효과와 함께 더욱 이상적인 몸매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