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대한민국 축구 공헌 대상' 수상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7-12-20 10:53



하나금융그룹은 김정태 회장이 19일 서울 세빛섬에서 개최된 '2017 KFA 시상식'에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축구 공헌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과 KEB하나은행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20년 이상 후원해 왔다. 특히, KEB하나은행은 2002년 월드컵 유치 후원 은행으로서 월드컵 개최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성원을 모으는데 앞장 섰다. 이를 통해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2010년 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FIFA 주관대회 최초 우승,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획득 등의 영광과 감동을 국민들에게 선사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하나금융그룹과 KEB하나은행은 축구 대표팀 후원 뿐 만 아니라 국내 축구 활성화를 위해서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FA컵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프로축구 융성을 위해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섰다. 이 밖에도 올스타전, 자선축구 및 150만 축구 인구가 활동하는 아마추어 대회 등 대한민국의 풀뿌리 축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은행 참여와 대한루지연맹 후원 등을 통해 비인기 스포츠 활성화 및 국내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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