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서울시와 '같이가치 with Kakao',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함께 노숙인에게 '히트텍(HEATTECH)'을 기부하는 '거리의 천사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유니클로는 지속가능경영 방침에 기반해 자사의 글로벌 프로그램인 '전 상품 리사이클'과 '거리의 천사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을 연계해 일반인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 유니클로는 해당 기간 동안 서울시 소재 50개 유니클로 매장 및 서울 시청 내 의류 모금함에 기부된 유니클로 옷 모두를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는 "유니클로는 '옷의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기업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 분들과 함께 소외 계층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및 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속하고 있다"며 "'거리의 천사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추위와 싸우는 노숙인 분들에게 히트텍과 따뜻한 마음으로 온기를 전하는 활동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경기 침체로 갑자기 실직을 겪게 된 가장, 가정 폭력을 피해 아이와 함께 거리로 나온 여성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불가피하게 노숙 상태에 놓인 사람들이 많다"며 "캠페인 페이지에서 응원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노숙인을 도울 수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추운 겨울 더욱 힘들어지는 노숙인을 보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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