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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부라더 소다를 출시해 국내 탄산주 시장을 개척한 보해양조가 콜드브루를 넣은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딸꾹다방'은 단순히 커피향만 넣은 게 아닌 진짜 콜드브루 원액을 넣어 맛과 향을 살렸다. 콜드브루는 커피가루를 차가운 물에 장시간 우려내 쓴 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딸꾹다방'은 알코올 도수 16.9도, 용량은 360ml다. 출고가는 1079.74원이며 강남과 홍대, 건대 등 수도권 업소에 우선 판매한다.
보해양조는 연간 1인당 커피소비량이 400잔이 넘을 정도로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인에 딱 맞는 소주라고 설명한다. 특히 유행을 선도하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이 '딸꾹다방'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품 겉면에 여성작가가 손수 쓴 켈리그라피로 제품명을 표현해 단순하면서도 세련미를 더했다.
이민규 마케팅본부장은 "'딸꾹다방'은 맛과 향이 뛰어난 콜드브루 원액을 넣어 소주향을 싫어하는 소비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며 "잎새주와 복분자, 매취순, 부라더 소다 같은 보해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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