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지난 24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4터미널 매장 오픈을 기념해 열린 대규모 한류 콘서트 '신라뷰티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선텍(suntec) 컨벤션 홀'에서 신라면세점 모델 '샤이니', '레드벨벳'과 약 4500명의 동남아 팬들이 함께한 이번 '신라뷰티콘서트' 는 약 3시간 동안 △샤이니와 레드벨벳 퍼포먼스, △출연자와의 Q&A, △전문 댄서들의 샤이니와 레드벨벳 히트곡 커버 댄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현지 한류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2013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시작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면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그 결과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마카오국제공항과 연내 오픈 예정인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까지 아시아 주요 공항의 면세점 운영을 맡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과 올해 4월 일본 도쿄 시내면세점을 오픈하면서 해외 시내면세점으로도 진출해 해외 면세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라면세점은 내년도 해외 매출만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까지 본격적으로 영업을 하는 내년에는 화장품·향수 분야 세계 최대규모의 공항 면세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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