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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능 종료, 홍익대 미대 '끝나지 않았다'…'승부처와 노하우는?'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7-11-24 17:15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홍익대 미대를 준비하는 입시생들의 마지막 관문이 함께 열렸다. 특히 홍익대 수시 입시에는 다양한 변화가 찾아와 많은 입시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3일 2018학년도 수능의 막이 내려갔다. 그 중 미대생들에게 중요시 되는 과목은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 그리고 사회탐구 영역이다.

국어 영역에서 '문학'은 무난한 수준으로 출제돼 전년도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전체적 분위기지만, '독서' 영역만큼은 경제·기술 관련 제시문 독해가 다소 난해해 체감 난이도가 높게 측정되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지난해와 난이도는 비슷한 수준이라는 후문이다.

영어 영역은 올해 수능에서 첫 절대평가를 실시하기 때문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이준식 출제위원장에 따르면 수능 영어 영역의 경우 "6월 및 9월 모의평가를 분석해 출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대적으로는 쉬웠던 6월 모의평가와 보다 난이도가 있었던 9월 모의평가의 중간 수준에서 1등급 비율이 나올 수 있도록 목표치를 설정했다는 것.

사회탐구 영역은 광주시교육청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기존의 출제경향을 그대로 유지했다. 기출 문항을 변형한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으며 크게 달라진 새로운 유형은 눈에 띄지 않아 과목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체감 난이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과목에서는 자주 다뤄지지 않았던 내용을 활용하여 출제되기도 하였으며, 문항 구성 요소 중 일부만 변형하거나 개념만 연계하여 출제한 문항도 있어 변별력이 확보됐다. 이에 대해 수능을 치른 한 입시생은 "사탐은 약간 어렵게 느껴지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재수생은 "변수로 작용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수험생의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는 올해도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다수 과목들이 47점 내외에서 1등급 점수가 형성될 것으로 분석되지만, 50점을 획득해야만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과목도 있어 교과목별 1등급 원점수 차이는 여전할 것"이라고 예측해 종합적인 평균 등급은 평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종합적으로 많은 미대생들이 이번 수능을 통해 비슷한 성적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때문에 이 시점에서 미대 입시생들에게는 배치상담을 통해 점수에 맞는 대학을 공략할 수 있는 맞춤식 실기특강이 중요하다.


홍익대학교 미대 수시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움직임도 예외는 아니다. 홍익대학교에는 2018학년도부터 수시 미술계열에서 교과전형(내신) 100% 폐지와 더불어 학생부 종합 확대, 정시 미술계열 내신 폐지(서류반영비율확대) 등 입시의 다변화가 찾아왔기 때문.

결국 홍익대 미대 입시는 서류와 미활보(미술활동보고서), 면접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진 졌으며 배치상담을 통해 점수에 맞는 대학을 공략할 수 있는 맞춤식 실기특강 또한 중요해졌다. 특히 미활보와 면접은 합격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승부처다.

홍익대 미대 수시의 잔여 일정인 면접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세종캠퍼스 최종면접,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캠퍼스 최종면접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연기되면서 입시 일정 또한 함께 미뤄졌다.

변경된 일정에 따르면 12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세종캠퍼스, 12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캠퍼스 최종면접이 진행된다.

입시의 성공을 위해서 가장 먼저 입시전형의 변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미대 입시에서 서류, 면접 비중이 늘어났다는 것은 점진적인 정량평가 보다 정성평가를 강화하겠다는 의미. 즉, 미술적 소양, 성장과정, 잠재성, 창의성 등을 보다 입체적으로 평가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서류를 단순한 글쓰기로 인식하기보다는 자신의 성장과정을 검증 받는 것을 목표로 두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노력을 토대로 느낀 점과 깨달은 점 등을 진솔하게 작성하며 자신의 색깔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준비과정이 되겠다.

면접 역시 단순한 말하기 능력 평가가 아닌 미술에 대한 기초적인 역량을 드러내는 척도로 작용한다. 홍익대 면접은 두 가지 유형이 출제되며 총 34분의 소요시간이 필요하다. 학생들은 24분 동안 문제를 풀고, 10분 동안 자신이 푼 문제를 구술해야 한다. 가장 주요한 것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제시된 문제를 깊이 있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초적인 역량이다.

이처럼 홍익대 미대의 면접은 단순히 좋은 내신을 믿거나, 여타 실기를 통해 저절로 준비된다고 생각할 만큼 단순하지 않다. 무엇보다 면접은 홍익대 입시에 있어 주요한 갈림길인 만큼 단단한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강남 탑브레인 김은현 학과원장은 "홍대 수능 최저기준을 맞춘 지금이 홍대 합격 마지막 관문인 면접 준비에 온 열정을 쏟을 때"라며 "미리 제출한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열정, 학업성취도, 성장잠재력 및 발전가능성 등을 다각적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홍대만의 오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하다"라고 설명했다.

탑브레인에서는 면접과 관련해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면접고사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종캠은 11월 25일~12월 1일에 진행)

탑브레인에는 홍익대 수시, 정시 대비 특별 프로그램이 있다. 수능 대비는 물론,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를 나누고 수시와 정시를 다시 세분화해 학과별 맞춤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배치상담을 통한 대학별 공략법과 맞춤식 특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지원학과 전년도 합격자 혹은 성적우수자들과 비교 분석, 배치상담, 자기소개서(캠/자)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거기에 지방 수험생을 위한 기숙사가 별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한편 서울 강남구 신사역 1분 거리에 위치한 강남 탑브레인은 학과동?실기동?학사식당을 모두 한 곳에 갖춘 '원스톱 시스템'을 기반으로 서울대?홍대?이대?한예종?국민대 등 명문대 미대 입시를 교육하는 29년 전통 예능계 전문 학원이다.

입시 준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탑브레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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