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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은 24일 피부침투 약물전달용 화장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의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수출실적을 기반으로 향후 7년 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인정받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세계 최초로 겔(Gel) 형태의 CLHA(교차결합 히알루론산)를 적용한 마이크로 구조체 패치다. 국내 반도체 기술을 적용해 진정한 의미의 마이크로 구조체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효성분을 피부 깊숙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구조체의 형태, 길이, 배열 등을 3D 모델링을 통해 과학적으로 설계했다. 한 번 붙이면 교차 결합한 구조의 CLHA가 쉽게 분해되지 않고 피부 속에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한 번 사용으로 6일간 효과가 지속된다. 니들 모양의 마이크로 구조체가 다량의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현재 미국, 중국, 인도, 일본 등 12개 국가에서 화장품으로 등록됐으며, 동남아 1위 MLM(Multi-Level Marketing) 기업인 코스웨이를 비롯해 일본,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의 피부과 병원과 에스테틱에서 판매 중이다. 현재 미국과 유럽의 최대 홈쇼핑 회사와 제품 론칭을 추진 중이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이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의 '세계일류상품' 선정이 앞으로의 해외 시장개척 및 마케팅에 있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제품으로 거듭나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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