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중남미 국가인 페루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을 오픈했다.
티움 모바일은 이를 위해 페루 리마로 가기 위해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했다. 2015년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대상을 받은 이동식 컨테이너 교실 '박스쿨(Boxchool)'의 디자인을 적용, 구축과 이동의 용이성을 극대화했다. 컨테이너의 특성을 활용, 빠르게 조립?분해할 수 있고 이동 또한 자유자재로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페루 리마를 찾은 '티움 모바일'은 MWC 2017 기간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선보였던 코딩·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홀로그램·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ICT 체험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티움 모바일' 체험 아이템엔 페루 문화와 예술 등을 반영해 현지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웠다.
티움 모바일 내 체험 아이템 중엔 '스마트로봇 코딩스쿨'도 있다. 지난 9월 열린 국제 ICT 시상식 'ITU 텔레콤 월드 2017 어워드'에서 교육 부문 '글로벌 기업상'을 수상한 SK텔레콤의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2015년부터 브라질,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국가에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을 선보였으며,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중남미 스마트로봇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글로벌 ICT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페루 방문을 결정했다"며 "세계 곳곳에 ICT 한류 열풍을 일으키는 동시에 글로벌 사회적 가치도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의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