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글로벌 5G리더 대상 조기 상용화 비전 제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7-11-22 13:11



SK텔레콤이 '글로벌 5G 이벤트' 행사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5G 리더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5G 조기 상용화 비전을 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5G 이벤트는 5G 상용화를 위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 · 미국 · 일본 등 5G 선도국가의 정부 및 5G 단체가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브라질도 새롭게 참여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5G 이벤트에서 세계 최초 5G-LTE 간 네트워크 연동 및 핸드오버, 네트워크 가상화, 5G 기반 자율주행 , 5G 태블릿 기반 AR·VR 등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 등 5G 조기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과 융합 서비스를 공유한다.

특히 23일 오후 글로벌 5G 포럼 의장 및 정부 관계자들을 서울 을지로 T타워에 초대해 최첨단 5G 체험관 '티움(T.um)' , 자율주행차, 5G 체험버스 등 5G 상용화 이후 펼쳐질 다양한 융합 서비스들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을지로 일대에 5G 망을 구축하고, 5G와 LTE 망을 넘나드는 360 VR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시연한 바 있다.

SK텔레콤 T타워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 ICT 관계자들은 티움에서 5G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통신기술)와 HD map기반 자율주행차, 실감형 미디어를 통한 VR 쇼핑, 스마트홈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기 등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의 5G 핵심 기술과 융합 서비스들이 글로벌 주요 국가들의 5G 상용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나라의 글로벌 5G 리더십을 지속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