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배동현)은 비영리 여성 단체를 위한 '2017 공간문화개선사업'을 통해 여성 공익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간문화개선사업의 주요 대상은 상담실과 교육실 등 해당 단체를 방문하는 여성들을 위한 돌봄과 치유의 공간이다. 공간의 개선만으로도 단체를 찾는 여성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은 물론 재방문 비율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아름답게 변화된 공간을 통해 여성들의 삶의 변화까지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는 것.
이와 관련해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배동현 이사장은 "우리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여성들이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곧 사회의 행복 총량을 증대시키는 방법이라 믿고 있다"며, "여성 가장, 폭력 피해 여성, 다문화 여성, 장애 여성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여성들이 아름다운 공간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21일(화)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올해 선정된 10개 단체 중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의 시설 오픈식을 거행하며 그 결실을 자축했다.
이날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시설 오픈식에는 몰라보게 달라진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 교육장의 모습이 공개되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후된 벽면과 창문의 보수 공사를 비롯해 테이블과 의자,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에어컨 등을 새롭게 교체해 전혀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윤명숙 대표는 "좁고 낡은 공간이 기대 이상으로 아름답게 달라진 것으로 보니 정말 놀랐다"며, "인천 지역의 한부모가족과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