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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희대의 살인마이자 사이비 집단 '맨슨 패밀리'의 교주인 찰스 맨슨이 사망했다.
맨슨은 지난 1969년 추종자들과 함께 임신 중인 여배우 샤론 테이트 등 7명을 살해한 혐의로 복역해왔다. 법원은 1971년 그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이듬해 캘리포니아 주에서 사형제도가 폐지되면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주 교도소에 수감됐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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