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아시아태평양소매업자대회(APRCE, 이하 아태소매업자대회)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최고마케팅부문, 녹색유통부문 등 총 5개 부문에서 포상이 이루어지며, GS25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최고마케팅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GS25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과 함께 공통 심사 항목인 경영성과와 경영혁신, 사회공헌도에서 타 기업의 우수한 브랜드를 제치고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편의점 업계 최초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조윤성 GS25대표는 주제발표 연사로 선정돼, '4차 산업혁명과 편의점의 미래(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the Future of Convenience Store)'에 대한 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러 우수한 유통 기업들 중 GS25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편의점 업계 최초로 수상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태지역의 편의점 산업과 더불어 유통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혁신을 주도하고 그 사례를 함께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소매업자대회(APRCE)는 아태소매업연합회(Federation of Asia-Pacific Retailers Associations)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 2년마다 회원국의 유통업체 관계자 2~3천여명이 참여해 아태지역 유통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 올해 대한민국에서는 GS리테일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통업체 및 단체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