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28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올해 첫 차량기증식을 갖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20개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 차량을 전달했다.
올해 한마음재단의 1차 차량기증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227개 사회복지 기관의 신청을 받아 기준에 부합한 아동,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다문화가족, 노숙인,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단체 20곳이 선정됐다.
황지나 사무총장은 "임직원 사회복지재단 출범과 함께 중점 사업으로 펼쳐 온 차량 기증을 통해 500대 이상의 차량이 전국을 누비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발이 되어왔다"며, "한마음재단의 차량 기증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마련된 만큼 쉐보레 스파크와 함께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설립 첫 해, 차량 2대 기증을 시작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 총 37대의 사회복지용 차량을 저소등 가정 및 장애인 올림픽 선수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