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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기미&잡티 피부고민 해답은 피부과에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9-28 11:14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왔다. 선선한 날씨 덕분에 야외활동을 하기 딱 좋은 날씨인 가을이지만, 가을 자외선을 방심했다가는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이 생기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가을 자외선은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키기 때문에 기미는 물론 주근깨, 피부 건조증, 잔주름 등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경남 양산에 위치한 내가찾던의원(진료과목 피부과) 김인숙 원장은 "실제로 사계절 중 가을은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 개선을 위해 피부과를 찾는 환자가 늘어나는 시기다"라고 말하며 "가을철에는 여름 동안 강력한 자외선에 노출됐던 것에 피부가 적응이 되어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자외선 차단을 꼼꼼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은 한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것이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진해지거나 병변 부위가 커지는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인숙 원장은 "기미,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은 육안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종류의 질환이기 때문에 정확한 구분을 통한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피부과 기미, 잡티 치료방법으로는 파스텔레이저, 엔젤브이레이저(GV레이저), 피코플러스레이저 등을 활용한 레이저토닝이 있는데 색소질환 부위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1064nm파장의 레이저를 사용해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 개선은 물론 전체적인 피부톤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피코플러스 레이저의 경우 1조분의 1초라는 짧은 시간에 높은 에너지를 조사해 기존 레이저 치료 보다 피부 손상이 거의 없이 정교하고 신속하게 색소 질환을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피코플러스 레이저는 동양인의 피부에 맞춘 4가지 파장을 활용해 색소질환의 종류에 따라 맞춤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김인숙 원장은 "개인마다 피부 타입과 기미의 정도, 크기 등이 다르기 때문에 무작정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 보다는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색소질환은 단순히 치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자외선 차단이나 비타민C 섭취 등 꾸준한 관리를 병행해야 재발없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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